[뉴스1_보도기사 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정원도시포럼,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 개발 위한 MOU 체결

2021-01-22

 

솔라시도를 국내 대표 정원도시 모델로 선정하여 개발 협력

정원도시의 정신, 가치, 철학, 지침 담은 <정원도시선언> 발표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개발 중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지난 1월 18일,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연구하는 단체인 정원도시포럼과 ‘정원도시 모델 개발 및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이에 관한 담론을 주도하며, 국내 정원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정원도시 모델 개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정원도시의 가치기준 마련,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 개발 자문 및 연구, △정원도시포럼 운영 및 활동 지원 등 단계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라남도 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계 정원도시 관련 전문가들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솔라시도를 국내 대표 정원도시로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정원도시포럼은 MOU 행사를 진행 후 지난 1년 간 11차례의 정원도시포럼을 통해 연구하고 토론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Garden City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라인 생중계로 이루어진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 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도시 이슈들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원도시선언>을 제정·선포했다.

 

<정원도시선언> 조문

1. 땅의 질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관 계획을 수립한다.
2. 그린/블루 인프라를 통해 휴먼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3. 재생 에너지와 그림 모빌리티와 같은 스마트 그린 인프라를 구축한다.
4. 지역과 상생하고 사람과 지역을 잇는 토대를 만든다.
5. 새로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6. 도시의 자원과 기회가 모두에게 열려있는 포용사회를 지향한다.
7. 다양한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한다.
8. 걷기를 즐기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일상화한다.
9. 주거 환경을 직접 가꾸며 돌봄의 가치를 공유한다.
10.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스마트도시개발본부 이병철 전무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가치와 비전이 입증되어 기쁘다”며, “정원도시포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생태문명적 가치를 실제로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한 정원도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남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조성되는 솔라시도가 국내 정원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증계 영상은 ‘정원도시포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9AitCSaMCgQ)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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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188068

e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1211131081730204